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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ovie

넷플릭스 추천! 리플리(The talented Mr. Ripley, 2000)

by tkwk415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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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아는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다. '맷 데이먼', '주드로', '귀네스 팰트로' 등등 이 영화의 주요 내용은 거짓말이다! 우리가 아는 리플리 증후군의 내용인 것 같다. ( 둘이 연관이 있는게 맞겠지..? )

아무튼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 '토마스 리플리'(맷 데이먼)는 인생이 거짓된 사람이다. 그게 재주일지 모르겠지만, 남의 흉내를 잘 낸다. 그런 능력으로 우연히 다른 사람의 대행 업무를 하다가, '그린리프'라는 사람을 만나게되고 그에게 한가지 제안을 받는다.

제안의 내용은 간단하다. 이탈리아에 있는 본인의 아들 '디키'(주드로)를 데려오라는 것이다. 데려오기만 하면 큰 보수를 준다는 것이다. 그렇게 바로 리플리는 이탈리아로 떠난다. 자신이 디키의 대학동창인척 접근한다. 그렇게 감쪽같이 주위 사람들을 속이고, 디키의 아버지에게 받은 경비로 함께 상류층의 삶을 만끽한다.

그러다 금방 주위 사람들에게 실증내는 디키로부터 버림받을 위기에 놓이고, 리플리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말을 하며 다툼을 하다가 리플리는 디키를 죽이게 되버린다. 이때부터 더 흥미진진해지는데,,

리플리는 본인이 디키인척 거짓말을 하며 실종사건을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그러다 디키의 절친 프레디에게 이 거짓 행세를 들키자 프레디도 죽이게되고, 점점 거짓말과 죄의 크기는 커져간다. 이 상황을 디키의 약혼녀인 '마지'(귀네스 팰트로)가 눈치 채지만, 이미 리플리가 디키의 아버지인 그린리프에게 손을 써둔 나머지 마지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이 상황을 마지막에 자신을 진정 친구로 생각해준, 그러나 또 이 거짓된 삶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피터를 죽임으로써 본인의 삶을 위해 본인을 아는 주변인을 다 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찌보면 작았던 거짓말이, 본인이 누구인지 혼란스럽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만행을 하게 한다. 이 영화는 정말 보는이까지 헷갈리게 만드는 영화였다. 맷 데이먼의 연기에 다시한번 소름이 돋는 그런 영화였다. 청불이긴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잔인하거나 야하지 않기에, 흥미진진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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