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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cate/한국사능력검증시험

[한국사능력검증시험] 늦은 1급 후기와 공부법!

by tkwk415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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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처음 한국사능력검증시험을 봤던 건 2017년이었다. 당시 1급공부를 했던 것은 아니다. 고3이었던 당시 그냥 사관학교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가산점이 있는 자격증부터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부도 안하고 그냥 중급시험을 신청했다. 결과는 93점으로 합격,,,,

2011년(11회)부터 3~4급을 중급으로 개편했다. 2020년 6월(47회)부터 기존의 초, 중, 고급 3종을 기본(4~6급)과 심화(1~3급) 2종으로 재개편했다.

내가 시험을 보던 2019년은 1급을 맞기위해서는 고급시험을 응시하여 70점? 을 넘어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그냥 중급을 공부하지 않고 이정도 점수를 받았던터라,, 당시 역사를 너무나 좋아했던 나로써는 그냥 고급시험을 봤어도 60점은 넘고 2급은 받았을 것 같은데 후회가 되긴한다.

아무튼 2020년 시험이 개편되고 초급이 없어지고 1~3급의 심화와 4~6급의 기본만 생겼다. 1급을 받기 위해서는
심화시험을 신청하고 80점이 넘으면 된다.
나의 공부법은 단 하나였다. 이투스 최태성 문제집!

문제집을 사면 강의는 무료였다! 그래서 한 강의에 30분 정도 가량 되고 내 기억상 총 40강으로 구성되었던 것 같다.
내가 공부하는 방법은 강의를 들으며, 책에 필기하는 부분을 똑같이 채웠다.


그 후 정리되어있는 표를 다 읽어보고 문제를 푼다!
문제를 푸는 법은 문제에 등장하는 사료가 어떤 것과 관련된 것인지를 적는다! 만약 모른다면, 명확하게 찾는다.
그리고 보기에 있는 내용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찾아서 적는다! (알면,, 당연히 그냥 적는다)

이렇게 되면 1문제를 푸는데 아래 보기도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찾아보았기 때문에 5문제를 풀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모든 책의 문제를 다 찾아서 정리하다보면 처음엔 힘들다. 하지만 겹치는 것들이 등장하고, 자연스레 암기하게 된다. 그 후 나는 이 책이 모두 끝나고 모의고사를 풀었다. 모의고사도 모두 이런 방식으로 정리했다.

2주동안은 강의와 책만 가지고 공부했고, 마지막 1주일정도는 하루에 모의고사 2개정도 정리해서 총 3주에 끝났던 것 같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응시하고자하면, 우선 한달전정도에 시험을 신청하고 책을 구매해서 강의를 다듣고 모의고사를 푸는 방식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1달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문제에 등장하는 사료와 보기들은 답과 관련이 없더라도 다른 문제의 답이 될 수 있으므로 모두 무엇인지 알 것!
힘들다고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하자, 그리고 책을 의심하지말자!
친구들이 나에게 많이 물어봤었다. 자기는 너무 노베이스라고, 한국사 공부를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아무 것도 모르겠다고,,, 근데 다들 강의를 다 듣고 모의고사를 풀정도까지 되었을때 대부분 합격했다.
그러니 의심할 시간에 강의를 더 듣자!

사실 나도 턱걸이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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