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OPIC]IL 맞고 충격받은썰,, 처음 오픽준비하는 방법

처음 오픽을 시험본 이유는 대학 졸업을 위해서 였다.
우리학교는 TOEIC 600점 혹은 OPIC IL이상을 받으면 어학에 대한 졸업 요건이 충족된다.
토익 600점이상을 맞아뒀었지만 졸업할때 쯔음 만료가 되는 것을 알았고, 4학년 여름방학전 시험을 한번 봐보기로
결심했다. 사실 TOEIC을 다시 봐도 되었지만 ,,, 전에 글을 올렸듯이 영어에 정이 너무 떨어진 상태였다.
그래서 최대한 그냥 쉽게 영어를 끝내고 싶었다.

다들 주위에서 하는 말은 오픽이 가장 점수 받기 쉽다는 것이다. 오픽은 그냥 인터뷰 형식이다.
무슨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는 것이다. 시험 응시전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의 취미, 상태 등을
고르고 그거에 대한 질문은 AI 면접처럼 EVA라는 여성이 물어본다. 그거에 적절하게 대답만 하면 된다.
그리고 난이도도 개인이 설정할 수 있다.

뭔가 그냥 대답만 하는거면 쉽겠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시험보다 막 깜지를 쓰고 문제를 주구장창 풀고,
그런 시험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부담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그렇기 때문에 더 어려웠다.
영어에 대해 두려움이 있거나 그래서 자신감이 없으면 더 굳어버린다. 그리고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를 모른다.
오픽은 약간 진짜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 것 같다.

'단순히 스크립트를 외우고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암기로만 하겠다!'
-> '질문이 약 10000개 정도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10000개 준비할 정도면 영어를 잘할꺼라 생각한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우선, 오픽 시험접수 사이트를 들어가서
시험소개 -> 샘플테스트가 있다. 이 샘플테스트에 들어가서 직접 서베이를 해보고 예시를 통해 말을 해보는 연습을 하자
다른 시험준비하듯이 그냥 주구장창 문제를 위해 스크립트쓰고 하지말고, 진짜 시험처럼 말을 해보자.
거울보고 직접 말해보고 그걸 녹음해보고 들어보자.

나는 처음 시험볼때...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 그 흔한 모의고사 조차 안해보고 갔다. 그래서 너무나 후회했다.
대학생수준이라면, 시험 준비하고 모의고사 2개정도 직접 말해보는 훈련한다면 충분히 IM 수준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처음 점수는 IL,,, 친구가 내가 응시하러 가기전에 너무 공부를 안해서 취소할까를 고민할때
'가서 자도 IM정도는 나옴' 이라고 말했다. IL나오니 미안하다고 밥사주더라,,, 다들 이런사람도 있으니 포기하지 말자...!
뭔 시험이든 그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모의고사라도 풀어보고 가야하는게 인지상정인듯,, 허허

그리고 오픽에 관련된 최고의 강의는 유튜브 '오픽노잼'이다.
나는 이 선생님의 재생목록의 IM시리즈로 처음 공부를 시작했다. 맨 처음 공부할때는 사실 제대로 보지도 않았고,,,
2번째 시험을 준비할때 IM시리즈 강의를 다 듣고 모의고사를 풀고 갔다. 그랬더니 IM1이 나왔다... 사실 아쉬운 점수다!
그치만, 이제 그래도 자신감이 생겼다. 꾸준히 해볼 계획이다.
오픽노잼 강의는 본인이 IH~AL을 원해도 IM시리즈부터 순차적으로 듣는 걸 추천한다!
어떤 시험인지 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부분이 IM시리즈라서 나는 개인적으로 IM시리즈부터 듣는걸 추천!
강의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 모른다~~~ (광고아님ㅋ)
https://www.youtube.com/c/opicnojam

오픽노잼 opicnoj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