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토익에 응시 했을때는 2019년 여름이었다.
나는 본래 영어를 잘 못한다. 좋아하질 않았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다.
그냥 영어가 두려웠고, 어색했다. 그래서 처음 토익 공부는 학원을 통해서 하기로 마음 먹었었다.
https://toeic.ybmclass.com/toeic/toeic_teacher_detail_v2.asp?tchr_no=152
종로 YBM 미친토익을 한달 수강했다. 숙제가 되게 많았고, 사실 출석하러 가는데도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공부량을 생각했을 때 점수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긴 한 것 같다. 엄청나게 많은 문제를 풀고 공식처럼 문제를 정리해준다.
그래서 단순 암기만 열심히 해도 점수가 나온다.
그때 처음 받은 점수 610점,,, RC 260점 LC 350점 이었다. 함께 다니던 동기들은 나보다 열심히 하지 않았음에도 800점을 넘는 모습을 보며 자책하고 흥미를 잃어버렸다. 그러고 한동안 영어라는 종목에 다시 회의감이 들고 회피했던 것 같다. 그러다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신청했다. 이렇게 포기해버릴 순 없었다.
그래서 사실 즉흥적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책도 구매하고 점수가 그래도 쉽게 오른다는 LC를 집중적으로 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17228069
이 책을 구매해서 실제로 모의고사를 풀었다. 처음 풀어보고 당연히 많이 틀렸지만, 풀고 직접 종이에 뭐라고 들리는지 반복해서 적는 훈련을 했다. 거의 모두 들릴때 까지 반복해서 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모의고사 5회를 모두 풀었다.
RC도 이런식의 훈련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번 점수는 660점이다. 목표는 700점을 넘는 것이 었는데 RC가,,,
그래도 이번 토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영어 또한 공부하면 늘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사실은 이런 점수로 글을 쓴다는 것이 부끄럽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그걸 글로 남기고 싶어서 지금은 부끄러운 점수지만 앞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같은 글이다! 모두 모두 화이팅!
다음 토익시험을 보고 비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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