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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avel

뚜벅이들의 부산여행 2일차! (해운대 해목, 미포항회센터)

by tkwk415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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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kwk415.tistory.com/102

 

뚜벅이들의 부산여행 1일차! (그린나래호텔, 해운대 식당들과 놀거리)

때는 6월 17일! 어찌보면,, 길게 계획했던 초?!여름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부산으로 2박 3일 떠나는 계획을 세웠다. 사실 처음부터 부산을 갈 건 아니었다. 22년에 들어오고 연 초에 여름에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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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차를 뒤로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린나래 호텔 옥상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 가기로 했다! 

사실 원래 계획은 밥을 먹고, 해수욕장가기전에 카페에서 조금 쉬다가 가는 거였는데 우리가 고른 식당인 '해목' 이 대기 시간이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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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미리 해뒀는데 아무튼, 11시쯤 예약을 한 것 같은데 이미 거의 1시간 30분 정도 웨이팅이었다.

여행은 계획 수정 필수 아니겠나!! 

그래서 우리는 스카이라운지를 먼저 가기로 한다.

그린나래호텔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라운지에는 우리밖에 없었다. 음료는 이용객은 5000원가량 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한라봉에이드와 블루레몬에이드를 한잔씩 사서 총 10000원을 지불하고 쉬었던 것 같다. 약간 정원 같은 곳도 있는데 그냥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그냥 위에서 오션뷰를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사람이 없어서 자유롭게 서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렇게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식당으로 향한다! 우리가 정한 식당은 아까 말했듯이 해목!

해운대 해목

가게 전경
식전주 6000원
히츠마부시(민물장어 덮밥) 37000원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34000원

나는 장어덮밥을 여자친구는 카이센동을 먹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셋팅 되어서 나오는 것부터 되게 정갈하고 고급지다. 본인이 사진을 엄청 못찍어도 그냥 찍으면 저렇게 나온다...헣 맛은 당연히 최고다. 사실 우리가 무궁화호를 타고 왔기에 예산이 남아서 이곳을 정하게 되었다. 뭔가 아껴서 와서 그런지 더 뿌듯하고 맛있었다. 특히 장어 덮밥이,,, 여자친구가 자기도 그냥 장어먹을껄,,, 하는 후회를 하길래 서로 많이 바꿔서 나눠 먹었다! 담엔 특으로 둘다 당당하게 먹길~~

 

아 그리고 문제의 식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말그대로 가볍게 먹는 식전주다. 근데 먹고 둘다 약간 취해서 벌게졌다.. 그리고 저렇게 가득 채워준다. 받침대에 있는 것도 마시는 건데 먹다가 엄청 흘려따,,ㅎㅎㅎㅎ 다들 아까우니 주의하도록! 

 

그리고 히츠마부시같은 경우는 먹는방법도 따로 있다. 총 4등분해서 각기다른 방법으로 먹을 수 있으니, 안내를 받고 먹기를 추천한다! 가격도 비싸고, 웨이팅도 길지만 우리는 나름대로 만족했다!!


우리는 그렇게 점심을 만족한채로 어제 구매한 튜브에 바람도 넣고 다시 해운대로 나왔다.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사진들도 찍고, 한창을 물가에서 놀다가 추워서 밖으로 나왔다. 그러다 모래찜질을 해준대서 한창 묻혀있었다. 그러다 나도 해주겠다고 뚝딱뚝딱해서 만들어줬다~ 처음 묻혀?!봤는데 모래가 따뜻하니 진짜 찜질되는듯!


그렇게 숙소에서 씻고, 우리는 광안리 민락회센터로 가기로한다. 그러다 전날 먹기로 약속한 호떡을 야무지게 하나씩 문다!

해운대시장 입구 호떡집

이렇게 호떡을 먹고 수변공원에서 회를 먹을 계획을 세웠으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여자친구가 몸상태가 점차 안좋아지는게 보였다. 이대로 가서는 제대로 놀기 어려울 것 같아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몸이 우선이니까!!! 발이 까졌는데 그상태로 놀았더니 약간 덧난 것 같았다... 미리 조치해주지 못해서 너무 속상했다. 미리 더 챙기고 약이랑 더 발라주고 할껄,,,! 암튼 그래서 여자친구를 설득해서 방에서 쉬게한 뒤 해운대에 회센터는 없는지 찾아보게된다. 그러다 발견한 미포항 회센터!

헤운대 미포항 회센터

미포항 회센터

이곳의 위치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나온다. 동백섬 반대쪽 방향이라고 하면 쉬우려나~

암튼 이곳은 사실 뭐 그리 엄청 싸거나 큰 메리트가 있진 않지만 그래도 해운대에서 회먹고싶으면 갈만하다고 생각한다. 은근 횟집도 많고, 직접 눈앞에서 떠주시니 좋다. 그리고 야외 자리도 많은 것 같아서, 포장보다는 직접가서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낮에 바다를 보며 먹으면 엄청 좋다고 한다! 나는 광어, 우럭 반반해서 30000원짜리를 포장했다.

 

그렇게 포장하고 라면 두개 편의점에서 사서 내가 미리 구매해온 화요25도와 함께 밤을 마무리 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걱정했지만, 여자친구는 점차 괜찮아졌다. 우리는 그렇게 아쉬운 마지막 날을 위해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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