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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ook

'부의 인문학' 후기, 독후감!

by tkwk415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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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유가 생겨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냥 유튜브 보거나 영화를 봐도 되는데, 데이터가 잘안된닼!
동기가 재밌게 읽는걸 보고 빌려서 읽으며 글을 쓴다.


우선 이 책은 경제관련 도서이다.
저자인 브라운스톤(우석)은 500만원으로 시작해 50억을 만들어 40대에 빠르게 은퇴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빠르게 성공한 이유는 인문학, 경제학의 거장들의 이야기들 속에서 자본주의 시장의 원리에 대해 이해했기 때문이라 한다.

함께 저자가 이야기하는 원리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냥 직장 생활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나도 알 것 같다.
저자는 화폐가 생기는 원리부터 파악해보자고 한다.
금본위제가 사라진뒤,
1. 한국은행은 정부로부터 채권을 받고 돈을 빌려준다.
2. 정부는 그 돈으로 국가 기반산업을 한다.
3. 시장에 풀린 돈은 은행에 모인다.
4. 그 시중은행은 사람들에게 대출등을 해준다.
5. 한국은행에서 시작된 돈은 불어나게 된다.

이렇게 결국 자본주의 시장에서 화폐는 대출로서 계속해서 증식하고, 돈이 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화폐는 가짜 돈이고, 진짜 돈인 부동산 혹은 주식을 사야한다고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바닥이라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서 투자하는게 최고로 빨리 재산을 늘리는 첩경" 이라고 한다.


이 책은 특이하게 저자 자신의 생각을 경제학자들의 책, 말에서 근거를 가지고 전달한다.

그렇게 1장부터 4장까지 매우 많은 경제학자들이 등장한다.
주식, 부동산 등의 투자를 하는 사람은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내가 감명받은 내용들!

밀턴 프리드먼의 시장경제 옹호
= 가장 나쁜 시장도 가장 좋은 정부보다 좋다.

마이클 포터의 전략적 사고
= 요즘 토끼는 낮잠을 자지 않는다. 거북은 항상 육상을 하면 질 것이다. 그러므로 육상시합대신 수영시합을 하자고 해야한다.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
= 도덕적 잣대가 시장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서 그런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노예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한다.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경쟁, 노력, 책임이 기본이다. 이 3가지를 모두 하기 싫으면 노예의 길로 가는 것이다.

에드워드 글레이저의 도시의 승리
= 도시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는 일자리 이외에 음식 문화, 패션 문화, 엔터테인먼트와 예술을 즐기기 쉽고 짝을 만나기 용이하냐에 있다. 또한 치안이 좋고 자녀 교육을 시키기 좋은 곳이어야 한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의 이기심
=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그리고 제빵 업자의 박애 정신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돈벌이에 대한 관심 때문. 인간의 이기심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엔진이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무작정 타인의 자비를 기대하는 것은 허황된 일.

케인즈의 집중투자
= 바닥에 구멍이 몇 개나 뚫렸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고 손실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 케인즈의 올바른 투자법이란 자기가 잘 알거나 경영방식을 믿을 수 있는 기업에 큰돈을 집어 넣는 것.

마코위츠의 분산투자
=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전혀 반대이거나 따로 움직이는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리스크를 조절할 수 있다.

유진 파마의 효율적 시장이론
= 시장은 효율적이라 새로운 정보를 낭비나 지체 없이 가격에 반영헌다. 즉 어떤 투자자라도 이용가능한 정보를 기초로 한 거래에서는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없다.
자신이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아니면 기법을 만들기 어렵다면 인덱스펀드에 투자해라!

리처드 세일러의 3년 투자법
= 인간이 근시안적이어서 최근 결과와 현상을 더 중시하고 반면에 장기적인 결과는 등한시한다. 그렇기에 3년간 수익률이 안좋았던 종목, 아주 헐값에 거래된다고 판단될 때 매수하고 또 시장가치 이상으로 치솟으면 파는 투자 비법.

데니얼 카너먼의 손실 회피성
= 사람들은 이익이 생겼을 때 얻는 행복보다는 손실이 생겼을 때 더 큰 고통을 느낀다. 이 고통때문에 아무 데도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

파레토의 파레토 최적
= 20%가 80%를 지배한다. 주도하는 곳, 주도하는 것을 잡아라. 그게 자본이다.

슘페터의 혁신
= 마차를 단순히 연결한다고 기차가 되지 않는다. 기존의 패러다임이나 전통을 뛰어넘는 창조적인 것이 필요하다. 남들하는 대로 하는 사업가 말고, 창조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가를 찾아라.

카너먼의 느린생각
대부분 빠른 생각을 한다. 하지만 투자에선 느린생각으로 심사숙고 해야하며 사람들은 착각을 한다.
1. 삼단논법이 과연 옳은가?
2. 통계자료가 옳은가?
3. 확률이 옳은가?
이 3가진 빠른 생각으로는 옳다. 그러나 느린 생각으론 옳지않다.
삼단논법에서 반례가 등장하면 실패한다. 통계의 표본이 적다면 오류가 발생한다. 확률은 독립시행이나 사람들은 착각한다.
1. 남여남여 2. 남남남남 3. 여남여남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탄생된 경우이다. 어느것이 가장 어렵겠는가? -> 세 경우 모두 같다.

위의 투자법들을 잘 보고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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