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들의 섬(Shutter Island), 영화 '셔터아일랜드' 원작 도서 후기!

책 '살인자들의 섬'

오랜만에 알라딘에서 쇼핑을 했다. 총 5권인데 차차 다 읽고 업로드를 할 계획이다.
암튼!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이 책은 데니스 루헤인의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은 한 섬이고, 그곳에서 주인공이 연방 보안관으로서 정신병동에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4일동안 펼쳐지는 일들을 주인공의 시점에서 일종의 일기처럼 적는다. 사실 처음 2일 정도는 지루했다. 이름도 헷갈리고, 어렵다. 하지만 3일째부터는 이야기가 흥미진진 해지며, 4일째에 비밀들이 풀린다.

반전 스토리라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약간은 예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볼만했다. 약간 영화 '안테벨룸'을 보면서 이런 느낌을 받았었다. 아마 영화가 이 점에선 4일이라는 시간을 짧게 보여줄 것이기 때문에 더 흥미진진 할 것 같다. (영화는 아직 안봄)

글의 내용은 상황들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성적인 부분도 많이 묘사된다. 하지만 눈쌀을 찌푸리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너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서 읽으며 당황스럽기도 했었다.

또한 주인공은 군인이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그런지 더 그런 묘사 부분이 와닿았다. 주인공은 세계 2차대전에 관련되어 있었다. 전쟁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사람의 정신을 망가뜨리는지 잘 묘사되어있다. 전쟁은 항상 준비해야지만, 벌어져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

주인공의 고통스런 꿈

영화 '셔텨 아일랜드'

반전인 부분과 내용적인 부분은 모두 다 스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함부로 못적겠다~
내용적인 부분은 추후 영화를 본 뒤 영화와 원작도서와 비교하는 내용으로 적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