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미크론이 극에 달했다.. 나 또한 피하지 못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20313503656?OutUrl=naver
증상은 사실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 검사를 해서 제출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병원에서 신속항원을 했는데 음성이라서
사실 걱정을 안하고 있었다. 그런데 검사후 저녁부터 약간 목이 간지럽기 시작했다.
양성이면 안되는 상황이라, 저녁에도 검사를 했고, 일어나서도 목이 이상했다.
미열도 약간 있는 것 같아서 거의 확신을 했다. 사실 증상만 있었다면, 그냥 건조해서 그렇거나
혹은 그냥 흔한 인후통이라고 생각했겠지만, 3일전 만난 지인이 2일전에 양성을 받았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되었던 것 같다.
정리하자면 나의 첫 증상이 나타나기 3일전 저녁에 지인과 밥을 먹었고,
2일전 아침에 지인이 확진이 나왔다. 1일전 저녁부터 목이 약간 간지러웠고,
당일 아침에 목이 붓고 간지러운 증상이 심해서 2개의 자가키트를 하였고, 그중 한개가 희미하게 줄이 생겼다.
맨 위에 걸 검사할때는 코에만 한게 아니라, 목을 한번 쓱 긁고 코를 검사했다. 그러고 나니까 저렇게 나왔다.
사실 원래 코에만 검사하는게 맞는 방법이다. 그런데 목에 검사하는게 조금 더 잘나온다는 말때문에 해봤는데,,,
결과적으로 나왔으니 맞는 건가?,,,
아무튼 사실 처음에는 희미해서 그냥 그림자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C와 T가 모두 빨간색인게 있고, T가 검은색인 키트가 있었다.
그래서 사실 저렇게 선이 연하게라도 보이면 거의 확실하다...
그래서 바로 병원을 찾았다. 나는 노원구에 거주중이고, 사실 보건소와 임시선별진료소를 갈까했지만,
아침에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집 근처 '태릉정원내과의원' 으로 향했다.
당시 시간이 8시 30분이라 검사가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8시부터 오픈을 해서 갈 수 있었다.
가서 20분정도 지나고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이 병원의 경우에는 병원 자체적으로 PCR도 가능했다.
그래서 내 자가진단도 보시고, PCR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바로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날 아침 8시가량에 문자로 발송해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확진일 경우엔 격리를 하게되서 병원방문이 어려우니 약 처방도 해주셨다.
(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확진이 아닐 줄 알았다,,,)
그런데 점점 목이 더 부어오고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처음엔 처방받은 약은 확진된 뒤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처방받은 가글만 먼저했다.
아무튼 그렇게 검사를 마치고, 설마 확진일까하고 벌벌 떨며, 하루를 보냈다.
다음 글에서는 확진이 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적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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