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Book

삼프로와 함께하는 미스터마켓 2022, 1장요약

by tkwk415 2022. 1. 18.
728x90

근로를 하며 읽을 책을 찾고 있었다. 총 2권을 빌려사실 이 책이 메인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 책을 먼저 읽었다.
표지에도 적혀잇듯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은 2022년 주식시장의 전망과 투자 전략이다. 나는 2020년부터 주식 투자를 해왔다. 국내 투자, 해외 투자 모두 하고 있다. 사실 국내에서 그 좋은 장에도 이상한 짓들만 해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근데 신년맞이 새롭게 국내 투자를 해볼까해서 책을 편것도 있다.

우선 이 책을 낸 삼프로tv는 내가 자주 즐겨보는 경제 유튜버들이다. 3명의 프로가 진행하는 일종의 경제 토크쇼? 이다.
https://www.youtube.com/c/%EC%82%BC%ED%94%84%EB%A1%9Ctv

https://www.youtube.com/c/%EC%82%BC%ED%94%84%EB%A1%9Ctv

www.youtube.com

내가 주로 즐겨 보던 유튜버들이 낸 책이라서 더 눈에 들어왔는지도 모른다.

정보 전달을 위한 책이기에 읽으면서 필기를 간단히 했고, 이 내용을 여기에 정리하여 남기려고 한다.
이 책을 간단히 소개하면 총 5명의 저자가 집필하였고, 그래서 총 5개의 주제 이다.

1장 Round 2: 리오프닝의 시간을 준비할 때 _ 이한영
2장 리얼 포스트 코로나를 향한 진통 _ 김효진
3장 장세의 특징을 찾아내면 대응 전략이 보인다 _ 이다솔
4장 앞으로 가장 중요한 모멘텀은 ‘기후위기’에 있다 _ 이효석
5장 2022년 주목해야 할 투자 아이디어와 유망주_ 염승환


1장 Round 2: 리오프닝의 시간을 준비할 때 _ 이한영

1장 부터 내가 작성한 내용과 경제 단어들을 정리해보겠다!
1장을 집필한 이한영님은 DS자산운용사에서 일하고 계시는 현직 펀드매니저이시다.
이 분이 가장 강조한 것은 믿지 말라는 것이다.
시장도 너무 믿지말고 타인의 말도 너무 믿지 말라는 것이다.

'어제는 맞지만, 오늘은 틀릴 수 있다!'

요즘 뉴스, 유튜브 등등 많은 매체에서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많은 예상들을 한다.
이런 수많은 정보들에 맹신하지말고 '저렇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정보를 취사 선택할 수 있어야한다고 한다.

또한 비중조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가장 조금 산 종목이 매우 오르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매우 적게 밖에 살 수 없는 경우는 구매 자체를 하지말고 이미 구매한 종목에 집중하거나 비중을 조정해야한다고 한다.
이렇게 조절하지 않는 경우 집중도가 하락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시장에 종목은 수없이 많고 이 종목을 우린 다 살수 없다. 적절한 비중으로 분산투자를 하고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선에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잘 담아야 할 것이다.

2022년은 턴어라운드의 해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어느 정도 빠져나와 보복소비와 성장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해라고 보고 있다. 새해가 밝은 만큼 새로운 종목들을 찾고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나가야 하는 요즈음 '테이퍼링', '긴축' 이슈 등으로 시장이 혼란스럽고, 두려움에 섣부르게 투자를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한영 매니저님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테이퍼링'과 '긴축'은 무엇일까?
이 두가지 용어를 살펴보기 전에 '양적완화'라는 용어을 살펴보도록 하자.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는 요약하자면 미국의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의 방식으로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하여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정책을 가리키는 경제용어이다. 중앙은행이 직접 국체나 회사채 등을 직접 매입함으로써 직접적인 방법을 통하여 시장에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방식이다. 그러나 통화량이 증가하면 통화 가치가 하락하므로, 양적완화는 수출 증대의 효과가 있는 반면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경기가 불확실하고 시장에 통화량이 줄었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건으로 금융위기가 발생하였을때 이 정책을 사용하여 극복해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순 없다. 경제가 어느정도 회복되고 정상화가 되면 은행은 이 무제한적 돈풀기를 멈추어야하고 시장의 돈을 회수하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장에 화폐가 증가하게 되면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위의 양적 완화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가는 것을 '테이퍼링'이라고 한다. 또한 직접적으로 사드렸던 채권들을 팔아 시장의 화폐를 다시 회수하고 금리를 인상시켜 시장의 유통되는 화폐량을 줄이는 과정을 '양적 긴축' 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정책들로 더이상 정부의 경기 부양이 일어나지 않아 사람들의 투자심리가 줄어들고 시장이 식을까봐 걱정을 하는 것이다.

이때, 우리는 다르게 생각해야한다고 말한다. 테이퍼링을 하는 것은 점차 부양책을 줄여나가겠다는 것이지 바로 직접적으로 투자금들을 모두 회수하겠다는 것이 아니며, 그만큼 경제가 정상화가 된 것으로 판단해도 된다. 그렇기에 부양책으로 경제가 다시 돌아온 만큼 기업들의 이익도 정상화 될 것이고, 기업의 주가도 그렇게 요동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실적이 돌아오고 성장 할 것 같은 기업을 선택하여 분석하고 올바르게 투자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2020년은 3월의 폭락이후로 사면 오르는 시장으로 손해를 보기 어려운 시장이었고, 2021년은 2020년보다는 조금은 공부를 해야하는 시장이었다. 그러나 2022년은 조금 더 어려운 시장일 것이라 말한다. 분명하게도 각 정부들의 부양책들은 줄어들 것이고, 당연하게도 그렇게 되면 주식시장의 돈은 빠져나가 전체적인 주가하락을 초래할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그게 본래의 주식시장이고, 우리가 더 공부해야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너무 뜨거웠던 시장에 익숙해져버린 것 같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