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와 함께하는 미스터마켓 2022, 2장요약

2장 리얼 포스트 코로나를 향한 진통 _ 김효진

지난 1장에 이은 2장에 대해 내용 정리를 해보려한다!

김효진님은 KB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 팀장으로 일하고 계신다고 한다. 원래 시사교양 PD를 꿈꿨으나 우연히 애널리스으가 되었고, 16년 넘게 일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도서관 사서를 하며 SF소설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계신다고 한다. 뭔가 자신의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만의 낭만을 가지고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하면서 살아가시는게 멋진 것 같다. 수 많은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기록도 있으며,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 라는 책도 쓰셨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이 책 또한 읽어보고 싶다.

김효진 애널리스트 님은 중국과 미국의 정치적 이슈에 관심을 가져보라 말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2083900083?input=1195m

중국, 석탄수출 중단 인도네시아에 백신 생산시설 지원 약속 | 연합뉴스

중국은 요즈음 강제로 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위의 뉴스에 잠깐 언급 된 것처럼 호주의 석탄 수출 금지 정책... 미국의 압력으로 중국의 주요 석탄 공급처를 끊은 것이다. 그래서 전력 공급의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던 중국으로서는 잦은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료전지나 신재생 에너지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원자재 공급 문제는 단순히 중국과 미국의 정치적 이슈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는 억눌려 있던 것이 풀어주게 되면 보복심리가 작용하여 더욱 그것에 열광한다. 산업의 성장도 그런 부분이 작용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종의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사태로 억눌려있던 사업들을 다시 시작하고 시장이 정상화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사업을 다시 시작하자 그 사업들에 필요한 원자재들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도 주요하게 봐야할 부분이다.

그리고 부동산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저금리, 유동성으로 다들 빚을 내서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오르기 시작했고,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독신주의자가 증가하면서 핵가족화에서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실제로 살아야하는 주거공간이 부족해졌다는 것이다. 거기에 코로나 사태로 재개발, 신규건설도 주춤하자 가격은 폭등하고 사람들의 '앞으로 내가 살 곳이 없는 것이 아닐까?' 라는 공포수요가 증가하게된 결과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한편으로는 2022년 3월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면 재개발, 신규아파트 공급이 증가하면서 건설업종의 호황이 예상되기도 한다. 물론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해 건설업에 대한 특별법제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34156_35673.html

경찰,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대산업개발 본사 등 압수수색

하지만 그 법안들이 건설업종에 대해 여러 제약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나 2022년 이후로 한동안 산업이 긍정적이라 생각하는데는 변함이 없다. 또한 제대로 된 법안이 제정되어 앞으로 이런 붕괴사고는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설 종목으로는 주택건설 'GS건설' , 플랜트 부분 '삼성엔지니어링' 이다.
특히 2월3일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의 IPO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더 그전에 관심을 가지고 매수해볼 계획이다.